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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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브이로거(vlogger).”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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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06:3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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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브이로거(vlogge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인 카이 트럼프(17)를 지칭하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랑을 듬뿍 받는 카이는 66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그런 만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처럼 카이의 게시물이 백악관 홍보에 톡톡히 활약하고 있단 것이다. 지난해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대 입학 소식을 알린 카이 트럼프(17).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카이는 틱톡(2일 기준, 팔로워 300만명)과 인스타그램(164만4000명), 유튜브(108만명), X(옛 트위터, 91만5000명) 등 각종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주로 친구들과 쇼핑하고 수다를 떨거나, 여행 등 10대 소녀의 일상을 담았다. 하지만 트럼프의 손녀만이 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트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전용기 ‘트럼프 포스 원’ 탑승 후기, 트럼프의 자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본부의 모습, 취임식 뒷이야기 등이다. 지난해 11월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함께한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영상에서 카이(왼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 카이 트럼프 유튜브 캡처 가장 높은 조회수의 영상은 지난해 11월 27일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한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영상(920만 조회)이다. 영상에서 카이는 친구와 전용기로 발사장에 도착한 뒤 테드 크루즈, 빌 해거티 등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머스크에겐 “포트 나이트(게임)를 하냐”고 물으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 트럼프 피습이 계기…홍보 역할 자처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취임식에 참석한 카이 트럼프.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카이는 9살 때 트럼프의 첫 대통령 당선을 경험했다. 당시엔 뚜렷한 미디어 노출이 없었지만, 이번엔 달랐 광화문 카페 [촬영 강애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차민지 전재훈 기자 = "이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이네요."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있던 지난 4일 광화문은 눈에 띄게 한적한 모습이었다.오후 1시께 한 대형 카페는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다. 평소에는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몰려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기 일쑤인 곳인데 이날은 손님들이 한 테이블 건너 한 테이블을 띄어 앉아있었다. 늘 길게 줄을 서던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앞에도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였다.이날은 광화문 일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등 특수한 상황이긴 했지만, 상인들은 다른 날도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내수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광화문 일대에서 주말마다 시위가 열리다 보니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다는 것이다.대형상가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주인은 "지난해 연말부터 손님이 점심에는 30%, 저녁에는 50%가 줄었다"며 "나라가 시끄러웠던 것도 있지만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경기가 좋아져야 장사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인근에서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주인도 "원래 주말은 관광객 장사인데 시위가 매주 있다 보니 예전만큼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 걱정했다.관광객뿐 아니라 탄핵정국에는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다 보니 저녁 손님이 떨어졌다고 상인들은 하소연했다. 저녁 장사는 주류 주문 등으로 매출이 높아 타격이 더 크다고 했다.일주일에 단체 손님이 1∼2팀은 있었다는 족발집 사장은 "연말부터 지금까지 저녁 단체 손님을 한 팀도 못 받았다"며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났으니까 조금이라도 손님이 늘어날지 봐야 한다. 죽지 못해 버티는 거다, 정말 죽지 못해서"라고 푸념했다.그러면서 "언론도 정부도 뭐라도 해서 경제를 좀 살릴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손님이 줄어 영업시간 조정까지 나선 가게들도 있었다.텅 빈 식당에 앉아있던 설렁탕집 직원 김모씨는 "계엄 이후부터 저녁에 손님이 없어서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가게 문을 40분에서 1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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