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ㅡ대출DB후기+?텔레그램DBchance 국제유가·환율 3주 상승.. ‘소비자 부담’ 다시 커지나제주는 여전히 ‘최고가’.. “내려도 비싸다” 구조적 한계국내 주유소 유류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665.1원으로, 전주보다 4.7원 떨어졌습니다. 경유 역시 같은 폭 하락해 1,531.6원을 기록했습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L)당 1,728.0원으로 다시 최고가 지역에 올랐고, 제주도는 1,724.6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 자리를 내줬던 제주가 가격을 내렸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한 셈입니다. 휘발유·경유 가격은 동반 하락했지만 서울은 다시 최고가 자리를 꿰찼습니다.대구는 1,630.4원으로 가장 낮은 평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환율, “3주째 상승”.. 국내 유가에 시차 반영이처럼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졌음에도, 국제 유가는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두바이유는 배럴당 75.7달러로 전주 대비 1달러 올랐고, 국제 휘발유 가격도 1.2달러 상승한 8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경유 역시 배럴당 88.4달러로 0.8달러 상승했습니다.이와 함께 원·달러 환율도 최근 3주 연속 상승하며, 국내 유가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통상 국제 유가와 환율의 변화는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는 기름값 상승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 유가, 반등 국면 진입”.. 업계 전망은?유류업계에서는 “국제 유가뿐 아니라 환율도 오르는 추세여서, 국내 유가도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당장의 하락보다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연초부터 이어진 유가 안정 기조가 외부 변수로 꺾일 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 체감 비용 역시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주는 ‘비싼 구조’ 유지.. 물류비 격차는 그대로지역별 격차와 부담도 이어지는 상황입니다.서울과 함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제주도만 해도 휘발유가 1,724원, 경유 1,57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