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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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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4 21: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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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게 됐는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퍼펙트 스톰에 직면한 우리 산업계 영향은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상호관세와 별개로, 앞서 발표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는 이미 시작됐어요.당장 자동차 수출이 걱정입니다?[기자]자동차는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지난 한 해 생산대수는 413만대로, 이중 수출 대수가 278만 대, 비중이 67%에 달했고요.여기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대수는 143만대로, 전체 생산의 35%, 전체 수출의 51%를 차지했습니다.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액도 347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51조 원에 육박해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는데, 이처럼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 가까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어, 관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나마 다행인 건, 앞서 25%의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상호관세가 면제되면서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점입니다.[앵커]최악을 피했다고는 하지만, 이미 최악의 상황 아닌가요?[기자]맞습니다.수출 물량 감소와 실적 악화는 이제 기정사실이 됐는데요.25% 자동차 관세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대비 약 18.6%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이렇게 되면, 수출 손실액은 약 60억 달러, 우리 돈 8조 7천억 원에 육박합니다.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자동차에는 평균 1천225만 원가량의 관세가 붙게 되는데, 이중 40%는 미국 소비자가, 60%는 현대차 기아가 부담한다고 봤을 때, 현지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대수는 지난해 대비 6.3%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요.연간 영업이익 감소폭이 현대차는 3조 4천억 원, 기아는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특히 트럼프가 상호관세 부과 근거인 불공정 무역의 대표적 예로 우리 자동차 시장의 비관세 장벽을 꼽으면서 이번 상호관세 면제만으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앵커]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자동차 관세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요?[기자]현대차그룹은 미국에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조지아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운용하고 있고, 이 세 공장의 생산능력은 100만 대에 이릅니다.현대차그룹은 최근 가동을 시작한 메타플랜트 [청주=뉴시스] 사진은 지난달 21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동평리 산란계 농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총 44건으로 늘었다. 지난달 26일 이후 열흘 가까이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에 접어드는 듯 보였으나, 이날 확진으로 정부는 다시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18만4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44번째 사례다.이에 중수본은 관계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중수본 관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연이어 7건이 천안, 세종,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최근에도 철새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고 철새 북상 시기와도 겹쳐 산발적 발생 위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수본은 천안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산란계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사진은 지난달 6일 광주 북구 산동교 친수공원 인근 영산강변에서 북구청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광주 북구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산란계 농장과 관련 도축장 등 축산시설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일(5일) 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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