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후기

'정치공세' 몰이…2차 가해에 몸살"사건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1 06:14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정치공세' 몰이…2차 가해에 몸살"사건보다 당의 방관이 더 고통스러워"조국의 침묵, 피해자들에겐 상처로 남아 조국혁신당 고위 핵심 당직자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성비위 사건의 피해자들이 당의 늑장 대응과 반복된 2차 가해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당 일부 의원들은 성비위 수습에 앞장서기보다는 '당 흔들기', '정치 행위' 등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조국혁신당 고위 핵심 당직자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성비위 사건의 피해자들이 당의 늑장 대응과 반복된 2차 가해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피해자 A 씨, B 씨는 성희롱 및 추행 사실을 당에 알린 이후 돌아온 건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방관과 침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피해자들은 2차 가해에 내몰리게 됐다는 것이다.A 씨는 "여의도에 다시 발붙이지 못할까 두려웠다"며 사건을 외부에 알리는 것 자체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B 씨 역시 "'피해자답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 조심조심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공포도 있었다"며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사건 접수 이후 당의 공식 연락 없이 시간이 흘렀고, 진정성 있는 조사나 보호 조치는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사건 자체도 그렇지만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당의 대응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3일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지난 4월 14일, 17일 비위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피해자들의 주장과 배치된다. /박헌우 기자·김 권한대행 SNS 갈무리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3일 해당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당에서 나온 첫 사과였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4월 14일, 17일 비위 사건이 접수됐다"고 했지만, 이는 피해자들 주장과 배치됐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일요일인 11일 충북은 구름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북부 지역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전 최저기온은 청주 12도, 충주 11도, 옥천·증평·음성·단양·진천·영동·보은 10도, 괴산·제천 9도다.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전날(14.0~16.8도)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