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마사지DB팝니다✅✅텔carrotDB 1분기 美채권 순매수액 28억弗올 들어 이틀 빼고 매일 ‘사자’“위험 회피 위한 안전자산 선호”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AFP]올해 1분기에만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을 4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방의 날(Liberation Day)’이라 불렀던 전 세계 대상 상호 관세 발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때보다 커진 ‘S(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공포’에 대비하려 ‘안전 자산’인 채권에 어느 때보다 개인 투자자들의 돈이 몰린 것으로 읽힌다.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투자자의 미 채권 순매수액은 27억9016만달러(약 4조105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2011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기존 역대 최대치는 지난해 3분기 기록했던 25억7368만달러(약 3조7871억원)였다.월별 집계치로 봤을 때도 지난 2월 한 달에만 국내 투자자들은 12억7641만달러(약 1조8782억원)어치 미 채권을 사들였다. 이 또한 사상 최고액이다. 지난달엔 8억862만달러(약 1조1899억원)로 역대 7위, 1월은 7억513만달러(약 1조377억원)로 역대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올 들어 미 채권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사랑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올해 들어 총 61거래일 중 ‘순매도세’를 기록했던 날은 1월 13일(7522만달러, 약 1107억원), 3월 6일(294만달러, 약 43억원) 단 이틀에 불과했을 정도였다. 올해 매일 같이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을 사들였다는 의미다.강력한 순매수세로 인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액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3월 말 기준 서학개미(미 금융자산 소액 개인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액은 146억2006만달러(약 21조5134억원)에 달했다 작년 말 113억189만달러(약 16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