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66최신증권디비재테크디비ㄴ?텔레RADARDB✅_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대통령 특별보좌관 및 국제무역 담당 수석을 지낸 케이트 칼루트키에비츠 맥라티 어소시에이츠 통상 총괄 전무. 워싱턴/김원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통상 참모를 지낸 인사가 미국과 중국 양국 간 관세 전쟁을 장기전으로 전망했다. 반면 상호관세 부과국들과의 개별 협상은 빠른 시간내에 진행될 거라고 내다봤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대통령 특별보좌관 및 국제무역 담당 수석을 지낸 케이트 칼루트키에비츠 맥라티 어소시에이츠 통상 총괄 전무가 10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에서 특파원들과 만났다.“미·중 무역분쟁, 장기전 될 것”―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145%로 올렸다. 중국은 이제 어떻게 대응할까?“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중국이 아직 전화하지 않은 것에 놀랐을 거다. 초기 20% 관세 때까지 중국은 계속 연락했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백악관은 계속 밀어붙였다. 중국은 이제 달라졌다. 양보하지 않고 계속 대응할 것이다. 다만 중국이 쓸 수 있는 관세 카드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중국은 자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같은 방식을 찾을 것이다. 점점 더 강하게 나갈 것이다. 그러면 미국 내에 정치적 압력이 생길 것이다. 결국은 대통령 측근 중 누군가가 ‘관세 전쟁을 잠시 멈추고 당분간 협상가들에게 맡겨두자, 그래도 안되면 그때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할 거라고 본다.”―당분간은 미·중 갈등이 계속된다는 뜻인가?“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큰 거래를 이룬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어한다. 협상용 레버리지를 쌓고, 쌓고, 또 쌓아서 결국 거래를 성사시키는 게 그의 계획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가면 ‘여기까지다. 이제 됐다. 나는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다’고 말할 거다. 1기 때 미중 무역전쟁 때도 어느 순간 ‘나는 그냥 거래를 하고 싶다. 중국의 모든 걸 바꾸지는 않을 거다. 그냥 농산물을 많이 팔자’고 했다. 결국 불공정한 관행을 분명히 다루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가 여전히 여기 있는 것이다.”그는 이번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전이 될 거라고 본 이유로 달라진 양국관계를 들었다. 예전과 비교해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