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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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인스타의 주제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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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9 03: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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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위노출 자연스럽게 인스타의 주제도 바뀌게 되었습니다.680명 중에는 아직 응답이 없는 사람이 100명 정도가 있습니다.파스텔화는 그린다기보다는 손가락으로 문지른다는 표현이 맞는 그림의 장르입니다.어쩜 저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팔로우, 팔로워, 팔로잉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그 시절, 인터넷상에 화실을 만든다는 의미가 더 컸었습니다.팔로잉의 수는 680명, 제가 인친(인스타 친구)이 되어 달라고 신청한 수입니다.사진을 시작하면서부터 인스타에서의 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전 보름전 인스타를 새롭게 개설했습니다.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정확히 5개월이 되는 시점입니다.그러나 요즘 마음 한구석에 살짝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그 당시는 팔로워의 숫자나 그림의 조회수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인간 관계를 좀 더 명확하고 바르게 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부지런히 팔로워들을 찾아가 글을 읽고 공감을 남겼습니다.여기서 저는 일차적으로 심란했습니다.아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누군가가 저를 팔로우하면 팔로잉을 했습니다.그림을 시작하고 ‘나만의 기록을 하자’라는 의미에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물론 모든 사람에게 그런 건 아니지만 거의 상대가 와서 말을 걸어주면 이야기를 하는 성격이라고 할까요?전 오프라인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다가가지 않습니다.오늘로써 딱 15일째입니다.현재도 인친이 되어 달라고 열심히 구애를 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로워가 천명을 넘어서자 뿌듯함과 자부심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더블 드림 강의에서 인스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블로그와 브런치를 위한 글쓰기 인스타를 시작했습니다.소극적 태도에는 거절에 대한 걱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사진 계정은 거의 5년 만에 천명을 달성했는데그러고 나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는 사진을 배워보자는 마음에 사진의 세계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부드럽고 번지기가 쉬운 파스텔은 손가락이나 도구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마지막에 정착제인 픽서티브를 뿌려주면 완성되는 그림입니다.성격 때문이었을까요?이제는 응답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반면에 내 피드나 게시물이 좋으면 팔로우를 하겠지라는 사진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것도 작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저와 비슷한 이웃님의 글들을 읽으며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새로운 기준이 정해졌습니다.단15일에, 단 5개월동안에 저를 변화시킨 일들!!사진 계정과 연결되지 않고 순수한 글쓰기 계정으로 운영하기 위해 닉네임과 피드를 다른 방식으로 꾸미기 시작했습니다.‘왜 진작에 못했을까’라는 마음의 스크래치는 곧 치유가 되겠지요?먼저 함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그 시절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왜냐고요?15일 만에 이렇게 되다니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가치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15일 동안 저는 거의 매일 2~ 3 종류의 글을 피드에 올렸습니다.살아오면서 버리기 힘들었던 것들이 블로그 생활 5개월안에 거의 버려졌습니다.파스텔화 그림팔로우는 블로그의 친구 맺기와 비슷한 맥락이고 제가 친구로 등록하면 팔로잉, 나를 등록한 상대를 팔로워라고 합니다. 비공개 계정이 아닌 이상 마음대로 친구 추가하기가 가능합니다.글 계정은 15일 만에 630명이라니…..거기에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않습니다.지금까지 데리고 살았던 건강하지 못했던 생각들이 정말 많이 건강해졌습니다.피드에 글을 올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꾸미고 저의 감성과 이성을 총동원했습니다.그리고 상대가 팔로우를 오면 팔로잉을 한다는 저만의 규칙이 있었습니다.소통하고 나누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춥니다.그때는 그랬습니다.전 파스텔 그림을 그리는 친구를 따라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스텔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습니다.적극적과 소극적 차이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2018년 어느 겨울날인스타 피드에 글을 올리는 횟수도 줄어들었습니다.인천대교 일출, 안양천 야경, 정서진 장노출 사진책의 좋은 문장, 시, 노래가 된 시, 필사 영상으로 구성한 인스타팔로우를 했을 때 받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의미 부여가 큰 나머지 아예 하지 않았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마음이 단단해졌습니다.새벽 2~3시부터 움직여야 되는 일출 사진이나 추운 겨울날 언 손가락을 녹여가며 찍는 일몰 사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팔로워의 수가 무려 630명이나 되었네요.아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네이버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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