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엄마 영애씨와 퇴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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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2-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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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엄마 영애씨와 퇴역 경주마 초롱이. 책공장더불어 제공 "말들을 이용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생명으로 대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들도 끝까지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퇴역 경주마 초롱이'의 저자인 '초롱이 엄마' 영애(63)씨는 19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승마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 때문에 말 복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다"며 "대다수 말이 승마장, 경마장, 촬영 현장 등에서 방치되며 '이용 대상'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영애씨가 말 산업과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승마장에서 우연히 '초롱이'를 만나면서부터다. 당시 반려견을 떠나보낸 뒤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에 빠져있던 그는 승마장을 찾았다가 다리가 아픈 초롱이를 보게 됐다. 그는 "승마장은 영업을 해야 하는 곳이어서 부상당한 말에게 많은 비용을 쓰기 어려운 구조라는 걸 알게 됐다"며 "차라리 내가 데려와 치료해주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초롱이 엄마 영애씨가 마방에 들어서자 초롱이가 영애씨에게 기대어 쉬고 있다. 초롱이 엄마 영애씨 제공 영애씨는 초롱이 입양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승마장으로부터 초롱이의 과거를 알게 됐다. 초롱이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으로 들어온 뒤 약 2년간 경주마로 활동하다 퇴역했다. 이후 여러 승마장을 전전하며 오랜 기간 사람을 태웠고, 이는 다리 부상으로 이어졌다.영애씨는 승마장을 다니며 말 산업의 이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10여 년 전 당시 말 한 마리가 하루에 먹는 사료와 건초 비용은 1만 원도 채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일부 승마장에서는 그마저 아끼려고 가장 싼 사료, 심지어 소 사료를 주는 경우도 봤어요." 말은 되새김질을 하지 못해 소 사료를 먹으면 심각한 소화 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그는 "치료하면 살 수 있는 말들도 상당히 많지만 결국 비용과 시간을 이유로 도축장으로 보내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초롱이 엄마' 영애씨가 입양한 퇴역 경주마 '초롱이'를 쓰다듬고 있다. 초롱이 엄마 영애씨 제공 이러한 경험은 영애씨가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됐다. 초롱이를 떠나보낸 뒤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다 "초롱이의 삶이 글로 ◀ 앵 커 ▶어제(23)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우리나라 김 수출의 성장세를 언급하며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철저한 준비를 주문했습니다.하지만 해양수산부 내부에선기후 변화로 김 산업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그 이유를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23) 부산에서 열린해양수산부 업무보고 현장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김 수출 시장의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드러냈습니다.◀ SYNC ▶ 이재명 대통령(수산 식품 수출 중에) 김은 15억 불, 그러니까 한 45% 이렇게 늘려 잡았다 이런거죠. (네) 근데 이거 너무 소심하게 잡은 목표 아니에요?하지만 해양수산부 내부 보고서에는정반대의 전망이 담겨있었습니다.보고서는 기후변화 영향으로물김 생산이 정체되면서,해외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김 산업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고경고하고 있습니다.이 같은 한계가 빠르면 5년 안에 현실화돼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란구체적인 전망도 포함됐습니다.[CG]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2030년까지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김 수요를 충족하려면 3억 3천만 속 이상생산량이 필요합니다.[CG] 하지만 국내 김 생산량은앞으로 연간 1억 4천~5천5백만 속 수준에머물거나, 오히려 감소할 가능성이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기후온난화로 양식 기간이 짧아지고병해가 늘어난 영향입니다.이대로라면 2050년에는김 생산량이 최대 27.2%까지줄어들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제시됐습니다.문제는 이대로 생산량 정체가 지속되면국내 김 가격도 폭등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생산량 증가 없이 수출 물량만 늘리면,국내 소비 물량을 줄여 수출용으로 돌려막는구조가 고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미 국내 생산 김의 70%가해외로 수출되고 있는데,전문가들은 이 비율을 조금만 넘어서면국내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INT ▶ 김광훈 /*공주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교수옛날 김값이 쌀 때보다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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