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산재·괴롭힘 사고 반복고용장관, 외국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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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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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산재·괴롭힘 사고 반복고용장관, 외국인 고용 농가 현장 점검'인권 침해 신고기간' 운영, 집중 상담김영훈(왼쪽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전북 완주군 상추 재배지를 방문, 외국인노동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최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재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실태 점검에 나섰다. 고용부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침해 상담을 확대하고,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하기로 했다.8일 김 장관은 전북 완주군에 소재 한 외국인노동자 고용 농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주하는 숙소를 방문해 냉난방 설비와 시설을 확인했고 주택의 노후화 등을 점검했다. 또 출하 작업 중인 상추 재배 시설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5대 기본 수칙은 시원한 물 비치, 냉방장치 설치, 2시간 일한 뒤 20분 휴식, 보냉장구 지급, 위험시 119신고 등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름 부르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작업현장에선 외국인노동자와 대화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조롱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름 부르기 캠페인으로 이 같은 직장 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다. 아울러 고용부는 11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이 폭행이나 욕설, 노동기본권을 침해당했을 경우 관계 당국에 신고하는 법을 안내했다. 20일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운영한다. 공인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요원과 함께 고용노동센터에 상주하면서 노동인권 침해 상담과 신고접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준다. 특히 노동권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등을 분석, 외국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선제적인 근로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김 장관은 "차별 없는 노동권 신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괴롭힘, 폭력 등 인권 침해는 용납될 수 없다"며 "특히 외국인노동자의 주거환경은 노동권을 넘어 기본적 인권의 문제로 반드시 개선하고, 일하는 모든 외국인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쯤 경기 광명시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외외국인노동자 산재·괴롭힘 사고 반복고용장관, 외국인 고용 농가 현장 점검'인권 침해 신고기간' 운영, 집중 상담김영훈(왼쪽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전북 완주군 상추 재배지를 방문, 외국인노동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최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재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실태 점검에 나섰다. 고용부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침해 상담을 확대하고,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하기로 했다.8일 김 장관은 전북 완주군에 소재 한 외국인노동자 고용 농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주하는 숙소를 방문해 냉난방 설비와 시설을 확인했고 주택의 노후화 등을 점검했다. 또 출하 작업 중인 상추 재배 시설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5대 기본 수칙은 시원한 물 비치, 냉방장치 설치, 2시간 일한 뒤 20분 휴식, 보냉장구 지급, 위험시 119신고 등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름 부르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작업현장에선 외국인노동자와 대화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조롱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름 부르기 캠페인으로 이 같은 직장 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다. 아울러 고용부는 11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이 폭행이나 욕설, 노동기본권을 침해당했을 경우 관계 당국에 신고하는 법을 안내했다. 20일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운영한다. 공인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요원과 함께 고용노동센터에 상주하면서 노동인권 침해 상담과 신고접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준다. 특히 노동권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등을 분석, 외국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선제적인 근로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김 장관은 "차별 없는 노동권 신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괴롭힘, 폭력 등 인권 침해는 용납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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