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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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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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문을 열어준 뒤 의료계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수련병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가 시의적절하게 전폭적으로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함께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안을 확정했다.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주기로 한 것이다.다만 사직 전공의 채용 방침을 각 병원 자율에 맡기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당수 병원이 이미 타 병원 출신의 복귀 전공의와 진료보조인력(PA) 등을 채용한 상태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의대교수협은 “최근 전공의 수련 재개 논의 과정 중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한적 수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에게 의대 학생 실습교육과 전공의 수련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전공의 수련 부담을 줄이겠다는 시도는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를 포기하는 매우 심각한 실책”이라고 했다.이어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간주하던 과거는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라며 “전공의는 미래의 K-의료를 책임질 핵심 의료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련생’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련 재개를 결심한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서 남은 수련기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수련병원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해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의적절하게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며 “수련협의체에서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개선해달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창립 21주년을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코레일관광개발 2025 NEW 비전 선포 및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8.8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ho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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