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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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2-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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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정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며 시행했던 종이 빨대 도입, 현장에선 혼선이 컸죠.정부가 3년 만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일회용 컵 비용을 따로 계산하는 방식 등인데요.이번엔 효과가 있을지, 정새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도입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살 때 보증금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받습니다. 세종과 제주에서 먼저 시행됐는데, 번거롭고 매장 부담이 크다는 불만 속에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습니다.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판매자나 소비자나 모두를 불편하게 하면서도 정작 감량에는 도움이 안 되는…."] 정부가 이른바 '컵 따로 계산제'를 새 방안으로 내놨습니다. 현재 음룟값에 포함된 일회용 컵 가격을 별도로 표기해, 컵을 유상 구매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다회용 컵 사용자에겐 가격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음룟값은 변동이 없을 거란 게 정부 설명이어서, 표기를 바꾼 것만으로 일회용 컵 사용이 줄어들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는 또, 플라스틱과 종이를 오가며 혼선만 빚었던 빨대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할 때만 매장에서 제공하게 할 방침인데, 이 역시 실효성이 떨어질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박진선/서울시 동작구 :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할 것 같기도 하고, 카페랑 손님 사이에서도 뭔가 갈등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환경에는 딱히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요."] 정부는 이번에 공개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업계 등과 협의한 뒤 내년 초 탈 플라스틱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들은 일회용품 규제에 초점을 맞출 뿐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이는 방안은 미흡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김경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앵커]정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며 시행했던 종이 빨대 도입, 현장에선 혼선이 컸죠.정부가 3년 만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일회용 컵 비용을 따로 계산하는 방식 등인데요.이번엔 효과가 있을지, 정새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도입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살 때 보증금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받습니다. 세종과 제주에서 먼저 시행됐는데, 번거롭고 매장 부담이 크다는 불만 속에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습니다.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판매자나 소비자나 모두를 불편하게 하면서도 정작 감량에는 도움이 안 되는…."] 정부가 이른바 '컵 따로 계산제'를 새 방안으로 내놨습니다. 현재 음룟값에 포함된 일회용 컵 가격을 별도로 표기해, 컵을 유상 구매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다회용 컵 사용자에겐 가격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음룟값은 변동이 없을 거란 게 정부 설명이어서, 표기를 바꾼 것만으로 일회용 컵 사용이 줄어들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는 또, 플라스틱과 종이를 오가며 혼선만 빚었던 빨대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할 때만 매장에서 제공하게 할 방침인데, 이 역시 실효성이 떨어질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박진선/서울시 동작구 :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할 것 같기도 하고, 카페랑 손님 사이에서도 뭔가 갈등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환경에는 딱히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요."] 정부는 이번에 공개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업계 등과 협의한 뒤 내년 초 탈 플라스틱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들은 일회용품 규제에 초점을 맞출 뿐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이는 방안은 미흡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김경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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