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6·27 대출규제 이후 일부 고가 단지들의 거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박헌우 기자6·27 대출규제가 발표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희소성이 높은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16㎡는 지난달 2일 92억원에 매매됐다. 3.3㎡(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원 수준이다. 지난 2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80억원과 비교해 12억원이 넘게 오른 금액이다.주요 지역 재건축 단지들도 신고가 경신 소식이 잦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는 지난달 15일 전고가 대비 7000만원 오른 45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면적 76㎡도 지난달 11일 41억77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 대비 2억원 올랐다.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내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71㎡는 지난달 17일 최고가인 10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같은 동, 같은 평형이 90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석 달 만에 10억원 가까이 뛴 것이다.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여의도도 비슷한 분위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전용면적 183㎡는 지난달 31일 4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4개월 전 전고가 대비 6억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전용면적 102㎡도 지난달 9일 32억원에 손바뀜했다.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는 24평은 지난달 30일 28억7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 12일 전용면적 118㎡는 16일 전 전고가 대비 1억8000만원 오른 38억5000만원에, 11일 전용면적 60㎡는 3일 전 전고가 대비 2억원 오른 2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실제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6·27 대책 발표 전후 한 달간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20억원 초과 아파트는 매매가 대책 이전 한 달 대비 85.8% 급감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나, 신고가 비율은 66.1%로 모든 가격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6·27 대출규제 이후 일부 고가 단지들의 거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박헌우 기자6·27 대출규제가 발표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희소성이 높은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16㎡는 지난달 2일 92억원에 매매됐다. 3.3㎡(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원 수준이다. 지난 2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80억원과 비교해 12억원이 넘게 오른 금액이다.주요 지역 재건축 단지들도 신고가 경신 소식이 잦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는 지난달 15일 전고가 대비 7000만원 오른 45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면적 76㎡도 지난달 11일 41억77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 대비 2억원 올랐다.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내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71㎡는 지난달 17일 최고가인 10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같은 동, 같은 평형이 90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석 달 만에 10억원 가까이 뛴 것이다.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여의도도 비슷한 분위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전용면적 183㎡는 지난달 31일 4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4개월 전 전고가 대비 6억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전용면적 102㎡도 지난달 9일 32억원에 손바뀜했다.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는 24평은 지난달 30일 28억7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 12일 전용면적 118㎡는 16일 전 전고가 대비 1억8000만원 오른 38억5000만원에, 11일 전용면적 60㎡는 3일 전 전고가 대비 2억원 오른 2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실제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6·27 대책 발표 전후 한 달간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20억원 초과 아파트는 매매가 대책 이전 한 달 대비 85.8% 급감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나, 신고가 비율은 66.1%로 모든 가격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