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문발디비파는곳✔️]텔레sein07 [the300]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찬성 토론을 하던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나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4.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여야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 대해 신경전을 벌였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 후보자를 두고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면서 양측의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측은 박 의원을 제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항의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재석 186인 중 찬성 184인, 반대 2인으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여야는 결의안 표결 직전 찬반 토론 과정에서부터 기싸움을 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의 찬성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과의 심판 선고일을 이틀 앞두고 새로운 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불성설"이라고 했다.이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망할 것" "내란 정당"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찬성토론에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27일 이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게 위헌이며 위법이라는 점을 결정했다"며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헌법을 준수하자는 의결안을 반대하고 헌법을 어기자고 반대 토론하며 주장할 수 있는가"라고 했다.이에 박충권 의원이 "(마은혁 후보자에) 공산주의자는 안 된다"고 말하고 본회의장을 나섰다. 박 의원은 이후 취재진과 만나 "방금 본회의장에서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있었다. 제가 강유정 의원의 워딩 중(찬성토론중)에 '공산주의자는 안된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 의원이 집단 항의했고 저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마 후보자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민주주의 체제 수호해야 하는 헌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