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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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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oot
작성일25-04-02 10:2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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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량 부족에 가격이 오른 배추와 무, 양배추, 당근 등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비축물량 공급과 수입확대, 할인지원 등을 지속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채소류 가격이 안정돼 전년 동월 대비 1.1%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량이 감소한 배추와 무, 양배추, 당근과 저장 중 손실률(감모율)이 높아진 양파 가격은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배추와 무, 양배추, 당근은 정식(파종)기인 지난해 8~9월 고온과 생육기인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배추가 진열되어 있다. 2025.03.24 윤동주 기자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 조사에 따르면 배추 저장량은 지난달 31일 기준 4만8290t으로 지난해보다 10.1%, 평년보다 3.8%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량 감소로 4월에도 가격 강세가 전망되는 무 대체 소비 등으로 가격은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제주가 주산지인 겨울양배추와 겨울당근은 막바지 수확 작업이 진행 중인데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져 생육 상황도 호전되고 있다. 이에 도매가격은 3월 상순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4월에도 전·평년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농식품부는 배추와 무, 양배추, 당근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할당관세(관세율 0%)를 적용해 민간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배추와 무는 정부 직접 수입을 통한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추와 무, 양배추는 물론 당근과 대체 소비가 가능한 열무, 얼갈이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지원(최대 40%)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2025년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전량(2만645t)을 이달 초까지 도입해 공급하고, 국내산 비축물량(1130t)도 [세종=뉴시스] 청도군의 '콤팩트시티' 조성 사업도. (사진=행정안전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편집자주 : 지역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의 경제·문화·사회적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 프로젝트들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기금과 펀드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사업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역소멸은 오랫동안 한국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난제 중 하나다. 수도권 과밀화, 고령화, 경제 침체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1조원 규모로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이런 지자체들의 노력에 마중물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 계획을 평가해 등급별로 기금을 차등 배분한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강원도 횡성군이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각각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두 지역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대응 모델로 소멸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아이는 할머니가, 부모는 일터로…저녁엔 3대가 식탁에"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 청도군의 인구는 4만582명으로, 5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1966년까지만 해도 청도군 인구는 12만명을 넘었으나, 대구와 경산 도시권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구 유출이 본격화됐고 1980년대 들어서는 7만~8만명대로 급감했다. 이후 저출생,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2000년대부터는 인구 수 3만~4만명대를 유지 중이다. 60년 새 인구가 8만명 넘게 줄어든 것이다. 청도군은 해법으로 한 공간에서 생활, 일, 여가, 돌봄을 모두 해결하는 '콤팩트시티' 모델을 택했다. 청도읍과 화양읍은 행정, 교육, 교통, 의료, 상업 기능이 모여있는 중심 생활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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