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협약 체결하는 속초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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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keterK
작성일25-03-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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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협약 체결하는 속초시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 신설…탄소중립도시 앞장 = 강원 속초시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학동 속초종합경기장에 수소충전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이다.넥쏘 수소자동차 기준 일일 200대 충전할 수 있다.속초지역에 수소충전소가 생기기는 장사동에 이어 두 번째다.이병선 시장과 김태균 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8일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위탁협약을 했다.이병선 시장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2024년 속초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받아 가세요 = 강원 속초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조양동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매실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체리 나무, 개두릅 등 총 9종의 유실수 5천400그루를 준비했으며, 1인당 3그루씩 나눠줄 예정이다.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과 안전관리의 날 캠페인을 병행해 산불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이병선 시장은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에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안내문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다음 달 2일 속초서 열려 = 강원 속초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영랑동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지역재생 프로젝트다.앞서 속초시는 지난해 '천 개의 이야기 하나의 밥상, 컬리너리(culinary) 중심지 아바이마을'이란 주제로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주요 지원 분야, 신청 절차, 향후 일[앵커]피해자는 장제원 전 의원이 두려워서 그동안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사건 당시 곧바로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고 성폭력 증거를 확보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계속해서 안지현 기자입니다.[기자]10년이 다 된 일이지만, 사건 직후 해바라기 센터 상담 일지와 지금 피해자의 증언은 정확히 일치합니다.당시 20대였던 피해자는 처음 겪는 일이 무서웠고,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피해자 : 무서웠어요. 제가 다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부산의 한 마을에 왕자 같은 사람이잖아요. 사상구를 자기 땅처럼 여기는 사람…]그만큼 지역에서 장 전 의원 일가의 위력은 막강했습니다.피해자는 직장과 모든 걸 잃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피해자 : (직장은) 어떻게 보면 제 삶의 한 부분이잖아요. 그 직장을 쉽게 잃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상담 일지에 담긴 피해자의 진술은 구체적이었습니다."직장 상사에 의한 성폭력 피해 호소""가해자인 대학 부총장의 사진 촬영"그리고 당시 마셨던 술의 양까지 기록했습니다.상담 뒤 산부인과 진료를 했고 피해자의 신체 여러 부위에서 남성의 DNA가 나왔습니다.끔찍했습니다.[피해자 : 내가 이때까지 노력했던 직장 생활은 뭐지… 이런 회의감하고 충격 이런 게 막 들면서…]이후 장 전 의원의 말과 행동에 더 상처받았다고 말했습니다.2015년 11월 27일.서울 광화문 한 일식당에서 장 전 의원을 만났고 사과를 기대했지만 돌아온 건 엉뚱한 제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피해자 : 이런 상황이 오면 다 여자친구 되고 싶어 난리인데 너는 그런 게 없냐고 너 내 여자친구 할래, 이렇게 얘기해서 '아니오'라고 대답하고…]2015년 12월 1일엔 부산 자택으로 부르더니 2천만 원을 줬다고 했습니다.[피해자 : 지금 아빠 병원에 빨리 가봐야 한다, 나도 이 일 때문에 지금 병문안을 못 가고 있었다. 그런데 2천만원 받았을 때 제가 술집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왜 나한테 돈을 주지…]직장 내 다른 교수와 상담하자 돌아온 대답에 더 비참했습니다.[피해자 : 내가 (장 전 의원에게) 물어봤을 때 '너를 사랑했었단다', '40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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