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상위노출 [앵커]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가 반탄과 찬탄, 딱 반으로 갈렸습니다. 주진우 후보가 탈락하고 김문수·장동혁,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남았는데요. '선명성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얘기까지 나왔습니다.구민주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표 후보자 5명 중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습니다.[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입니다.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주진우 후보는 컷오프 돼, 본선은 찬탄 대 반탄, 2대 2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당심과 민심이 50%씩 반영됐던 예비경선과 달리, 본선은 당심 비중이 80%로, '반탄' 후보들은 더욱 강성 당원들을 의식한 행보를 보일 전망입니다.김문수 후보는 전한길 씨 등이 참여한 '우파 유튜버 연합 토론회'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엄호했고,[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유튜브 '전한길뉴스') : 그분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님 만약 국힘에 다시 입당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받아주실 겁니까?} 아,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죠.]특검의 강제 구인을 즉각 멈추라고도 했습니다.장동혁 후보도 "특검의 망신주기식 수사"라며 "윤어게인과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찬탄 후보들은 즉각 반격했습니다.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친길 후보의 윤어게인 본색이 드러났다"고 쏘아붙였고 조경태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체포 거부를 "비루하고 추하다"고 비판했습니다.최고위원 본경선에는 후보 12명 중 8명이 진출했습니다.현역 초선인 신동욱, 최수진 의원을 비롯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대부분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던 사람들입니다.국민의힘은 내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거친 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한편 오늘(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지율 16% 기록해 또 한 번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영상취재 공영수 신승규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신하림 황수비][앵커]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가 반탄과 찬탄, 딱 반으로 갈렸습니다. 주진우 후보가 탈락하고 김문수·장동혁,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남았는데요. '선명성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얘기까지 나왔습니다.구민주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표 후보자 5명 중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습니다.[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입니다.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주진우 후보는 컷오프 돼, 본선은 찬탄 대 반탄, 2대 2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당심과 민심이 50%씩 반영됐던 예비경선과 달리, 본선은 당심 비중이 80%로, '반탄' 후보들은 더욱 강성 당원들을 의식한 행보를 보일 전망입니다.김문수 후보는 전한길 씨 등이 참여한 '우파 유튜버 연합 토론회'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엄호했고,[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유튜브 '전한길뉴스') : 그분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님 만약 국힘에 다시 입당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받아주실 겁니까?} 아,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죠.]특검의 강제 구인을 즉각 멈추라고도 했습니다.장동혁 후보도 "특검의 망신주기식 수사"라며 "윤어게인과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찬탄 후보들은 즉각 반격했습니다.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친길 후보의 윤어게인 본색이 드러났다"고 쏘아붙였고 조경태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체포 거부를 "비루하고 추하다"고 비판했습니다.최고위원 본경선에는 후보 12명 중 8명이 진출했습니다.현역 초선인 신동욱, 최수진 의원을 비롯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대부분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던 사람들입니다.국민의힘은 내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거친 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한편 오늘(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지율 16% 기록해 또 한 번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영상취재 공영수 신승규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신하림 황수비] 네이버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