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62텔WB7000]☑️오피DB@✔️ ■ 미·우크라, 광물협정 체결자원 공동투자… 재건펀드 설립美의 군사원조, 기금기여로 간주우크라는 美안보지원 약속 받아자국 천연자원 통제권도 유지EU가입에 방해될 내용은 빠져포로·실종자 어서 돌아오길…3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독립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둘기가 그려진 현수막에 우크라이나군 포로와 실종자들의 이름을 적으며 이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천연자원 개발을 위해 양국이 재건 투자 기금 창설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물협정을 체결했다. EPA 연합뉴스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파행 두 달여 만에 미국의 우크라이나 희토류 자원 개발 참여를 인정하는 광물협정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광물협정 체결을 계기로 ‘러시아 침공’을 명확히 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지원을 약속하면서 러시아의 거부로 공전 중인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30일 미국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물협정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경제 파트너십을 통해 두 나라는 양국의 자산, 재능, 역량이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을 가속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래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방어에 제공한 중대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휴전 협상을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정을 꺼려왔던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침공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다.이날 협정에 서명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오늘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미-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을 설립하기로 한 역사적인 경제 파트너십 협정 체결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과 함께 협정에 서명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은 “이번 협정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회복, 재건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반영한다”며 “오늘 우리가 체결한 이 문서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양국 모두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협정문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양국이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