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Based_@}?최신해킹디비퍼미션판매]- ☑️|증권DB1차티엠문의✅✅)$텔레 경영권 분쟁 마무리 후 첫 주총송영숙 회장 대표이사직 사임임주현·김재교 부회장 사내이사로"R&D 강화해 신약개발 성과낼것"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경영권 분쟁을 완전 종식한 한미약품그룹이 '뉴한미'로의 도약을 알리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한미그룹은 실력을 검증 받은 전문가들을 경영 일선에 배치하고, 경영의 성과를 주가로 연결시켜 주주 가치 제고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6일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8시30분과 10시에 잇달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1년 동안 극심한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배우자인 송영숙 회장과 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등 모녀 측은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경영권을 두고 맞섰고, 결국 모녀 측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주총은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여는 첫 정기 주총으로, 그룹의 새로운 경영 체계와 나아갈 방향이 제시되는 자리가 됐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 주총에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고 업계 최고 수준인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또 100억원 이상 매출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20여종 이상 보유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하지만 경영의 성과는 주가로 반영되는데, 현재 주가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주주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강점인 연구개발(R&D)에 집중, 비만치료제 등 가시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사업 성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한미의 정신인 창조와 도전, 혁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각인하고 달라진 한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미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주들에게 성과로 보답할 것이고 내년에는 더 편안한 얼굴로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주총에서는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과 최근 경영총괄 부회장으로 내정된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내이사에 선임된 최 센터장은 20년 넘게 한미약품에서 신약 개발을 맡았고 글로벌 기술 수출을 이끌어낸 바 있는 'R&D통'이다. 그는 한미의 R&D 성과를 지속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모달리티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진 지주회사 한미사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