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디비판매사이트~{~*텔 sein07(◀**해선디비인입디비➧( 박 육군총장 "계엄 절차 정당성 심사 권한 없어"... 군 검찰 "곽종근 책임지려는 자세, 결코 쉬운 일 아냐"▲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아 구속기소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남소연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계엄을 사전 모의하지 않았고 국헌 문란이나 폭동의 목적이 없었다면서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제1차 공판기일에서 박 총장의 변호인은 군 검찰의 공소장에 나와 있는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피고인(박 총장)의 기억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먼저 군 검찰 공소사실 중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이 통과된 2024년 12월 4일 새벽 3시 33분께 박 총장이 육본에 대기 중인 참모진에게 계엄사령부가 설치됐던 합참을 향해 출발하도록 지시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누군가로부터 보고를 받았을 뿐 지시를 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했다.또 12월 3일 밤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을 태우고 국회로 향하던 특전사 특수작전항공단 헬기의 비행금지 구역 진입 허가와 관련해서도 "육군본부 정작부장으로부터 '수방사 방향으로 이동하는 헬기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김용현 (전) 장관이 지휘하는 헬기로만 생각하고 '알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총장 측은 내란 계엄 모의 혐의에 대해선 "누구와도 계엄을 모의 준비한 사실이 없고,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텔레비전 자막으로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처음 인식했다"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또 계엄 선포 직전 열렸던 국무회의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는지도 인식할 수 없어 계엄 선포가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헌 문란의 목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박 총장 측은 "계엄 선포권은 헌법과 계엄법에 따라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이라면서 "그 선포 요건에 대한 심사 권한은 행정부 내에서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에게만 주어져 있을 뿐 군인이나 경찰관에게는 심사 권한 자체가 없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