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주식디비문자문의)(주식DB문의)(텔레LEGO4989) 신간 ‘다시 성장이다’ 내일부터 예판 다시 성장이다“저는 극우라는 표현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왜 극우입니까? 탄핵을 29회나 남발한 사람들에대한 분노지, 거기에 무슨 극우가 있고 극좌가 있어요? 대통령은 구속됐고, 막상 그 원인을 제공한사람은 활보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죠.“여권 대권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간 ‘다시 성장이다’(김영사 펴냄)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책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과 주요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이달 25일 정식 출간된다.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메디치미디어)에 이어 대권주자들의 책이 연이어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진보와 보수라는 기계적인 분류에서 벗어나자고 제안한다. 보수 정당이 부자를 위한 정당이라는 데도 동의하지 않는다. 과거에나 통했던 프레임에서 벗어나 기업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정책을 입안하는 것은 개인의 부가 아니라 나라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과거 정부에서 정책 남발로 아파트값이 폭등한데 대해서도 “자산 격차에 관해선 우리나라 좌파 정권이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의 집값이 폭등하고 자산 격차가 커진 시기는 노무현‧문재인 정권 때다. 섣부른 인기 영합주의가 남긴 후과”라고 맹렬하게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득이 완전히 끊긴 자영업자·프리랜서와 꼬박꼬박 월급 받는 공무원·대기업 직원에게 똑같이 재난 지원금을 뿌리는 게 과연 적절했냐”며 선별적인 지원과 하후상박 원칙에 맞는 복지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 사회를 뒤덮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해선 국민연금 개혁과 정년 연장 논의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책 1부는 대표 논객 진중권 교수와 벌인 끝장토론이, 2부는 서울시장을 지내면서 숙고해온 ‘5대 동행’ 구상을 담았다. 5대 동행은 도전·성취, 약자, 미래세대, 지방, 국제 사회와의 동행이다. 오세훈 다시 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