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r증권디비팝니다~[텔RADARDB+[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한 자리에 모여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저마다의 정국 구상을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었다. 유정복·홍준표·김문수·안철수·양향자·나경원·이철우·한동훈 후보(추첨 순) 8명은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포함해 10분씩 정견을 밝혔다. 유 후보는 중대선거구제·양원제 도입, 국회·수도 이전을 비롯해 교육부·기획재정부 등의 해체 수준 혁신, '자유시장경제 기본법' 및 '정치중대재해법' 제정 등을 내세우며 "국민 주권 시대를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비전을 발표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선출직 부통령제·국회 양원제 개헌 등이 제시됐다. 김 후보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신혼부부 주택 15만가구 공급 등 '청년·일자리 대책'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대한민국 시대교체와 제2의 과학입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 후보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임원 이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대통령' 키워드를 내걸었다. 양 후보는 "3년 내로 100조원 '슈퍼 기업' 5개를 만들 자신이 있다. 세계 1위 AI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대통령 '1호 업무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안정금 지원 추진을 약속했다. 대통령에 국회 해산권 부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및 사전투표제 폐지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책임총리제, 국회 양원제 도입 등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등의 국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