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구 온난화로 낙동강의 녹조 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4-18 16:41
조회1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앵커▶지구 온난화로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심해지며남세균 독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지금처럼 방치할 경우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5,828명에 달합니다.이 가운데 24%인 1,891명이 폐섬유증, 천식, 폐암 등으로 숨졌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저희 피해자들은 10년에서 30년 정도까지 고통 속에 살아왔습니다. 여기 있는 저도 (특별하거나) 별다른 사람 아닙니다."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팔린 특정 가습기에 포함된 PHMG, PGH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판매될 당시에는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판매를 금지했지만 이미 800만 명가량이 이를 사용한 뒤였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에서 매년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녹조현상 때문입니다. 남세균이 창궐하면서 생기는 녹조는 독소를 배출해, 국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2022년과 2023년, 대구와 경북 고령의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기준치를 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2022년에는 환경단체들의 조사에서 낙동강 물을 이용해 지은 농산물과 낙동강에서 잡은 어패류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습니다. ◀신재호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분자미생물학 전공)▶"그걸 우리가 소비를 하게 되면 2차 3차로 갈수록 이 농도는 높아지는 건 틀림없습니다. 그 농도가 높아진 마이크로시스틴을 먹었을 때 피해가 나는 건 틀림없죠."2023년 9월 낙동강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대상자 절반 정도가 콧속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와 공기 중에도 독소가 떠다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남세균의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과 아나톡신, BMAA 등은 암과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생식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인도와 파키스탄에선 우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폭염이 시작되면서 조만간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파키스탄 남부 일부 지역에선 최고 기온이 49도까지 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고, 인도 델리는 이달 들어 3번이나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50년엔 인도와 파키스탄이 생존 불가능한 온도에 이를 수도 있다며, 향후 10억 명이 기후 위기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다산동부동산 네이버마케팅프로그램 디시인사이드자동댓글 네이버상단작업 네이버상위작업업체 플레이스상위 마케팅프로그램 홈페이지상위노출 디시인사이드자동댓글 구글상단작업 부산 헌옷방문수거 상위노출 사이트 상위노출 네이버상단작업 마케팅프로그램판매 네이버상위노출 플레이스상위 웹SEO 상위노출 사이트 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다산동부동산 개포동부동산 구글상단노출 쿠팡퀵플렉스주간 네이버마케팅프로그램 사이트상위노출 구글상단작업 홈페이지상위노출 개포동부동산 구글상단노출 웹사이트상위노출 마케팅프로그램 웹SEO 웹사이트상위노출 네이버상위작업업체 부산 헌옷방문수거 마케팅프로그램판매 네이버상위노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