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8실시간결제주식DB_@텔레그램DBnaraㄱ* 토요일 수도권·강원북부부터 약한 비밤에 비 거세지다 일요일 아침엔 그쳐꽃샘추위가 끝나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6일 서울 남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하고 있다. 뉴스1이번 주초까지만 해도 전국에 비바람이 불고 쌀쌀했는데, 날이 점차 풀리면서 18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다. 토요일인 19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이튿날 아침에 그치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전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날씨가 대체로 맑고 내륙은 일교차가 크겠다. 특히 이날은 전국 내륙, 18일은 경상권 내륙, 19일은 충청권·경북권 내륙 중심으로 낮밤 기온차가 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으니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다. 이날 낮 기온은 18~27도, 18일 아침 기온은 10~16도, 낮 기온은 16~29도로 예상된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도 부근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산지에는 5㎜ 미만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1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낮 동안은 약한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강수 구역이 그 밖의 중부지방, 경남, 제주로 확대되고,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일요일인 이튿날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날이 개고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주말 동안 기온은 아침 최저 9~16도, 낮 최고 14~26도로 예상된다.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 5~10㎜ △강원동해안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미만이다. 이때도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등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봄철에 부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경우도 있겠다. 때때로 안개가 내륙까지 유입되면 서해 고속도로 등지에도 영향을 미치겠으니 운전 시에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