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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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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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이 가자지구 휴전 유지 임무를 수행할 국제안정화군(ISF)을 현지에 최소 2년 동안 주둔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 행정부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 회원국들에 보냈다고 보도했다.악시오스가 입수한 결의안 초안에는 미국과 참여국들이 2027년 말까지 가자지구 관리 및 안보 제공과 관련한 광범위한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 같은 권한을 2027년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아울러 결의안은 이스라엘·이집트와 맞닿은 가자지구 접경을 지키고, 민간인 및 구호물자 반입 통로를 보호하는 임무를 ISF에 부여한다.또한 ISF가 팔레스타인 경찰을 훈련하고 함께 협력하는 역할도 맡도록 한다.결의안은 ISF가 “군사·테러 (움직임) 방지, 공격 관련 인프라에 대한 파괴 및 재건 방지, 비국가 무장단체의 무기 영구 폐기 등을 포함한 가자지구의 비무장화 과정을 보장함으로써 안보 환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도 적시했다.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자발적으로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ISF가 하마스를 무장해제시킬 수 있단 점을 시사한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이와 함께 결의안은 ISF가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할 수 있는 ‘추가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적었다.미국은 내년 1월까지 첫 ISF 병력을 가자지구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미 당국자가 악시오스에 전했다.결의안은 ‘평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평화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구상에서 제시된 가자지구 임시 통치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다는 계획이다.결의안은 평화위에 ‘과도적 행정관리’ 권한을 부여하고, 가자지구 재건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도록 한다.종전 뒤 가자지구 통치 주체로 거론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개혁을 완료하고 승인을 받을 때까지 평화위가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우선순위 설정과 자금 유치 등의 업무를 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평화위는 비정치적인 팔레스타인 기술관료들로 구성된 과도 행정기구를 감독·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가 얼마나 단결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연대하면서 힘을 모아 나가느냐에 이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위기는 기회인데, 세계질서가 대혼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이럴 때가 역량 있는 국가들이 앞으로 치고 나갈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환담 참석자들을 향해 “작은 차이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또 우리 국민들의 나은 삶을 위해서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또 우 의장을 향해 “행정부야 정해진 대로 노력하는 곳인데, 국회는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다양하게 반영하고 또 입장도 워낙 다양한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대화하고 소통하고 조정하는 게 국회의 역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시정연설을 앞두고 이뤄진 이 환담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불참했다. 전날 내란특별검사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항의해,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장 대표는 환담이 이뤄진 시각,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었다.우 의장은 이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에서 저렇게 계단에 서 있고, 이 자리에 참석을 안 해주셔서 마음 한 켠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시정연설 때 국회를 찾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며 “매우 서운했는데, 이 대통령께서 이렇게 와서 시정연설을 하니까 국민들이 볼 때 든든한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도 했다.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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