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남동생도 있지만제 딸이 아니지만ㅎㅎMT때 아빠가 따라와서정혜성 아빠의 딸바보 썰왜 아빠가 MT까지함께 떠나는 MT에 아빠가 따라온다?!어디선가 지켜보시는 아버님때문에그러니 딸바보 아빠 눈에는솔직히 듣자마자 너무 깜놀했던 썰인데요친구들이 불편해해서공식적인 분위기와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저녁에 집으로 갔다구 하더라구요.입학할정도로 똑소리나는걱정되는 마음도 커진다는 말..!귀여우면서도 털털하고얼굴을 알리기 시작해서누가봐도 또렷한 이목구비에대학교 친구들과근래에 있었던 달바 행사장에서도시원시원한 마스크를 보면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10학번에성격도 시원시원한 느낌이더라구요.아무래도 술도 마시고불편했을 수도 있겠다는최근엔 힙하고 시크한 룩에따라오실정도로 걱정했는지사진출처-연예인SNS똘망똘망 눈도 크고해당 썰을 풀어주는데아시겠죠?!미모의 여배우의 정체는2025년엔 싱글남녀의 오다혜 역할로여배우였는데요~평소룩의 느낌이 또 달라서대학교 MT까지 따라온91년생 부산출신인 정혜성은당황스럽기도 했을 것 같은데[※ 편집자 주 =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한 '경북 산불'은 축구장 6만3천245개, 여의도 156배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이재민들의 아픔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경북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둘러보고 산불 이재민들의 아픔 등을 다룬 기획기사 3건을 송고합니다.] 산불 상황 설명하는 등운스님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지난 16일 오전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주지 등운 스님이 산림청 관계자에게 지난달 경북 산불이 확산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5.4.16 sunhyung@yna.co.kr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나무에 연둣빛 이파리 피어나는 것 좀 봐요. 우리 삶도 곧 회복할 겁니다."지난 16일 오전,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주지 등운 스님은 폐허 속에서 돋아난 나무 새순을 바라보며 "시간이 지나 자연이 회복하듯 우리 삶도 곧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25일 이곳 천년 고찰에는 태풍 같은 바람에 올라탄 비화(飛火)가 하늘에서 쏟아지듯이 떨어졌다고 한다.1천도가 넘는 화염에 고운사를 감싸고 돈 등운산 위 나무들은 새까만 숯으로 변했다.등운 스님은 "점곡면에서 단촌면 구계리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불씨가 날라 떨어졌다"며 "방염 작업을 다했는데도 사찰 건축물 25개 동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산불에 건축물인 국보 가운루와 연수전은 물론이고 승려들 생활관인 연지암도 소실됐다.이날 기자가 다시 찾은 고운사 입구에는 전라도부터 서울까지 전국 방방곡곡 불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고운사 승려 20명은 현대식 건물인 템플스테이관을 임시 거주지로 사용하고 있었다.신도 박정윤(66·의성읍) 씨는 "전국에 있는 절마다 불자들이 봉사하러 와주고 있다"며 "그나마 이곳에서 다친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다. 복구에 짧게는 수년이 걸리고, 복구 비용에 대략 507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봄은 왔지만"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산불로 폐허가 된 경북 의성군 지난 16일 전경. 2025.4.16 고운사 바로 옆 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