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병원DB팝니다++텔레howDB%➡️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교보문고 빌딩 앞에서 한 군인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목요일인 17일은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강원 내륙·산지 등에서 간헐적인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린다.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수원 24도, 인천 18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울산 22도, 부산 19도, 제주 24도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이 유지되면서 밤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이날 남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남부 서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 북부와 제주 산간은 내일(18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수 있다. 서해 섬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북서 기류를 타고 이동한 중국발(고비사막) 황사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