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불국사를 돌고 영덕에서 대게를 구입한후 해질무렵쯤 펜션에 도착하였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환영해주시더군요^^

여해을 자주가는 저희는 좀 꼼꼼히 살피는 지라 도착하자마자 방부터 보았습니다.

2층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깨끗한 실외 실내와 탁트힌 전망, 그리고 음식조리및 유락시설이 최신으로 잘 갖추어 있더군요.

여지껏 다녀본 펜션중 거의 으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분 사이트사진을 보고 예약하기에 사진을 잘 찍어 놓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사진에 나온것 그대로더군요^^정말 쾌적했습니다.

바베큐시설도 야외 실내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사장님께서 숯도 만들어주시고 암튼 그날 저녁 삼결살에 대게 아주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미쳐 준비하지못한 재료들은 편의점에서 해결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5시반정도에 해돋이를 펜션 안에서 제대로 보았습니다.^^

정말 예술이더군요.

멀리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퇴실할때 아쉬움이 밀려오더군요.

암튼 정말 잘 쉬다온 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놀러갈 생각입니다.